'K-패스' 카드사 2월부터 20→27개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1:00
수정 : 2026.01.20 11:00기사원문
전북은행, 신협 등 7개 카드사 추가 선정
2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주관 카드사를 7개 추가 선정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추가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이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는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와 지원을 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등 편의점에서 구매 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등록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모두의 카드는 기본형과 정액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본형은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20~53.5%를 환급하고, 정액형은 환급 기준금액인 3만~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액을 환급한다.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 협력해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대비 예산을 135% 증액한 5580억원으로 편성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지방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해 지방 혜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반영해 지방 이용자 및 취약계층의 환급 요건을 완화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 이달 1일 이후 매주 이용자가 약 7만명 증가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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