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현대차, 로봇 및 자율주행사업 기대…목표가↑”

파이낸셜뉴스       2026.01.20 09:09   수정 : 2026.01.20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0일 현대차의 로봇 및 자율주행사업에 대한 눈높이를 적극 반영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3위에 도달한 상태에서, 2위인 도요타와의 비교 우위가 점차 뚜렷해지기 시작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상업화는 단순히 로봇 3만대 생산을 떠나, 중국에 비해 크게 열위인 미국 제조업에서의 패권 확보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로봇을 통한 생산 확대가 도요타와의 격차를 좁힐 것이란 관측이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는 도요타와의 단순한 물량 비교를 넘어, 로봇을 포함한 미국 사업과 글로벌 전기차(EV) 판매 전략에서 충분한 우위를 확보했다”며 “최근 급격한 주가 반등에도 현재 주가는 여전히 도요타의 12.7배 대비 30% 낮은 주가수익비율(P/E) 8.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페이스카 출시와 리얼월드 데이터 확보 차량 출시로 자율주행 로드맵이 명확해지고,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현지화도 가능할 것”이라며 “또 배터리 연구소 확대 등 사업 재편으로 도요타와의 EV 시장성 격차 확대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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