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마트해양·핀테크 전문 AC 사업, 지난해 318억 매출 창출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0:00
수정 : 2026.01.20 10:00기사원문
관련 스타트업 5개사 육성…투자유치 17억 등 성과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스마트해양,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대상으로 진행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난해 총매출 318억원을 창출하고 17억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프리 바운스(Pre-bounce)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 바운스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의 종합성과를 20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단기 교육이나 일회성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고 ‘프리 바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파트너사 간의 지속적인 연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최종 선정기업은 주식회사 크로스허브, 주식회사 데이터플레어, 씨너지파트너 주식회사, 주식회사 업루트컴퍼니, 주식회사 팀리부뜨 등 5개사다. 선정기업에는 기본 200만원 규모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해 자율성을 더하고 인사이트 트립, 맞춤형 투자 역량강화, 전문가 멘토링,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은 총매출 31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한 해 투자사들로부터 총 17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냈다. 또 4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지식재산권도 31건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업별 성장 단계와 주요 과제를 사전에 진단해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 역량강화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이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6’ 박람회 최고혁신상·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 개념실증(PoC), 투자유치 등 44건 이상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프리-바운스 상시 멘토링도 지원돼 기업진단, 성과분석, 인사, 인증 취득, 국제 이슈 등 실무 중심 멘토링이 총 18회 진행됐다. 센터 내·외부 사업 연계도 30여회 이뤄져 투자 연계, 해외 프로그램 참여,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등 후속 사업 기회가 지속해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이터플레어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진과의 밀도 있는 소통과 세심한 지원이 인상 깊었다”며 “기업의 상황을 이해하려 하고 함께 고민해 주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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