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도 월세도 부담"...서울 임대차 55%는 '준월세'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1:45
수정 : 2026.01.20 15:06기사원문
준월세 계약 비중 꾸준히 증가
20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준월세 비중은 △2022년 51% △2023년 54% △2024년 54% △2025년 55%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전세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 이상 높아 전세 성격이 강한 '준전세' 비중은 △2023년 42% △2024년 41% △2025년 40%로 점차 감소했다.
임대인 측면에서는 시중 예금금리(2~3%대)를 크게 웃도는 4.7% 수준의 전월세전환율(2025년 10월 기준)과 보유세 부담 확대 가능성으로 인한 세부담 증가가 순수 전세나 순수 월세보다 준월세를 선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R114 김지연 책임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가 예고된 상황에서 준월세 확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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