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1일 장동혁 만난다..공동 단식투쟁 나서나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6:13   수정 : 2026.01.20 16:13기사원문
이준석, 21일 조기귀국
"추가 공조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귀국하는 대로 장동혁 대표를 찾아 야권의 추가적인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공동 단식농성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당초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21일 조기 귀국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 대표를 찾을 예정이다.

애초 장 대표와 공동 단식투쟁을 고려했던 만큼, 관련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군가가 극단적인 수단에 의존할 때 그것은 육신의 고달픔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드러내 보이려는 것"이라며 "장 대표의 특검(통일교 정치권 로비, 더불어민주당 공천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안) 통과를 향한 진정성에 어떤 의심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가 만든 무거운 정국 아래서 정치권의 모든 인사는 자신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대한민국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 발짝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눈치 없는 투정보다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쟁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예리한 검증으로 야당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며 "천하람의 예리함과 장동혁의 묵직함. 지금 야당이 보여주는 투쟁의 두 가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당은 야당의 선명한 무기로 국민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따로, 또 같이. 야당 본연에 충실하다면 독주를 막을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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