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지커 SUV에 OLED 3종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1.21 18:05
수정 : 2026.01.21 18:04기사원문
지커는 중국 지리 그룹의 주력 완성차 업체인 '지리'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OLED를 공급해왔다.
지커 '9X'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 연속 중국 내 50만 위안(약 1억원)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델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차량에 △16형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16형 PID(Passenger Information Display)부터 △17형 RSE(Rear Seat Entertainment)까지 총 3종의 OLED를 공급 중이다.
차량 천장에 달린 17형 RSE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지커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윙 스타일 슬라이딩 스크린'이 적용됐다. '윙 스타일 슬라이딩 스크린'은 차량 내부 좌우측에 달린 레일을 통해 스크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데 2열과 3열 사이 최대 88㎝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윙 스타일 슬라이딩 스크린'은 3열 6인승 SUV에 장착돼 있는 고정형 RSE 디스플레이가 3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여기에 17형 대화면과 OLED 고유의 와이드한 광시야각, 높은 명암비, 트루 블랙 등을 통해 6인승 SUV 차량을 고품격 시네마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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