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올해 육상발전 매출 2배 증가-한투證
파이낸셜뉴스
2026.01.23 05:59
수정 : 2026.01.23 0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3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대해 선박 애프터마켓(AM) 솔루션 중 육상발전 매출액이 올해 14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5년 추정치 대비 109.5% 늘어난 수준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4·4분기부터 이연된 매출액, 기설치된 HiMSEN들의 AM 서비스 시기가 맞물린 효과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올해 연간 핵심사업 매출액으로 1조3899억원, 영업이익은 4528억원으로 추정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매출액 목표로 1조4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강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제 AM 솔루션 부문 뿐만 아니라 디지털솔루션 부문도 회사 수익성에 의미있게 기여하고 있다"며 "탄소 배출 규제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소규모 개조 사업으로 친환경 솔루션 부문의 수익성이 확보될 것이다. 규제 발표 후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이 2조3349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목표 매출액이었던 2조556억원 대비 13.6% 증가한 수준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3·4분기에 분기 최초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HD현대중공업에서 사업부를 분사해 출범했고,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한 바 있다. 출범 당시 사명은 현대글로벌서비스지만 2023년 11월 변경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인도 이후 전반에 필요한 애프터 서비스(After Service)를 영위하고 있다. 선박 애프터마켓(AM)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솔루션, 벙커링, 디지털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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