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하락세’ 스텔란티스의 승부수 “랭글러·올 뉴 5008 앞세워 정면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1.23 00:00
수정 : 2026.01.23 00:00기사원문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기자간담회
지난해 판매량 3051대...전년比 14.7%↓
“글로벌 ‘6위’ 랭글러 강국 입지 다질 것”
그랜드 체로키·올 뉴 5008 등 신차 2종 출시
22일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비전 및 계획을 발표했다.
신차 출시에도 나선다. 우선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가진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을 통해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설명이다.
푸조는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연간 판매량 1000대 돌파를 꾀한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올 뉴 5008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완성된 국내 유일의 ‘리얼 프렌치 SUV’다. 3열을 접을 경우 트렁크 용량이 최대 916리터에 달하는 등 패밀리 SUV 고객의 핵심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방 대표는 “지프 감소세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그랜드 체로키 4xe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해 중순에 단종된 데에 기인한다”며 “올해 올 뉴 5008 출시로 푸조는 완전히 새로운 모멘텀을 맞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에도 비즈니스 체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 지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애프터서비스(A/S) 고객의 대기 시간을 전년 9.9일에서 7.4일까지 줄인 가운데 타이밍 벨트 체인 무상 교체 캠페인 등 고객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방 대표는 “그동안 한국 시장에 대한 기초 체력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소비자들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서비스 부문을 강화한 만큼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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