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배송기사, 고객 반려묘 '슬쩍'…CCTV에 포착된 절도 정황

파이낸셜뉴스       2026.01.23 17:00   수정 : 2026.01.23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마존 배송기사가 고객의 반려묘를 데려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엘랜드에 거주하는 칼 크라우더는 딸을 위해 주문한 의류 택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반려묘 '노라'가 보이지 않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현관 앞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형광 조끼 차림의 배송기사가 물건을 내려놓은 직후 노라를 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크라우더는 "처음 영상을 봤을 때 믿기지 않아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노라는 심장 잡음을 앓고 있어 약을 복용 중이라 더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영상에 등장한 기사는 아마존 본사 직원이 아닌 외부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아마존과 웨스트요크셔 경찰에 전달됐다. 아마존 측은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경찰 또한 반려묘 절도 혐의로 사건을 접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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