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합당 논의' 의총 참석…"혁신당 DNA 보존·확대돼야"
뉴시스
2026.01.24 12:41
수정 : 2026.01.24 12:41기사원문
조국혁신당 24일 긴급 의원총회…조국 대표 참석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은 이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
차분하고 진지하게 질서있게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정치인 조국,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 정치적 DNA는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DNA는 보존돼야 함은 물론이고 확대돼야 한다는 원칙에 기초해서 최근에 발생한 (민주당의 합당 제안) 사안들을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조 대표의 '민주당 합당 제안 관련 경과 설명'과 의원들의 의견 제시 등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합당 제안 과정에 대해 어떻게 (정 대표가) 제안하셨고 어떻게 제가 대응했는지 상황을 공유했다"며 "크게 봐서 제 생각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우당이고 집권 여당 내부 상황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민주당이 의견을 정리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지, 여기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예의에 안 맞다"고 말햇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합당 시한을 언제까지로 보냐'는 질문에도 "민주당에 달려 있다"며 "민주당에서 격론이 일어나고 있는데 민주당 내부에서 정리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론은 정청래 대표의 지난 22일 공식 제안 이후 공론화됐다. 당시 조 대표는 "국민의 마음과 뜻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논의하고 결정하겠다"며 당내 의견 수렴을 지시했다. 이날 의원총회와 오는 26일 당무위원회를 거쳐 합당 방식과 지도부 구성 등 쟁점 사안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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