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왜 '두쫀쿠'인가 했는데, 정말 희한해"
파이낸셜뉴스
2026.01.25 16:40
수정 : 2026.01.25 16: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울산을 방문해 한 어린이로부터 유행 간식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선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선물을 받은 뒤 참모진에게 해당 쿠키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였다.
23일 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참석차 울산을 방문했다.
타운홀미팅 종료 후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던 이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두쫀쿠에 대해 질문했다. 이 대통령이 “두바이에서 온 거야?”라고 묻자 동행한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은 “두바이 쫀득한 초콜릿”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권혁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레시피가 두바이다. 속재료가 두바이인데 요즘 6~7시간 걸려서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비서관은 “‘메이드인 코리아’라고 한다. 두바이에서 온 게 아니라 한국에서 만든 거다”라고 부연했다.
설명을 들은 이 대통령은 “왜 ‘두쫀쿠’인가 했는데, 정말 희한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두바이 쫀득쿠키는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디저트다. 마시멜로우 반죽 속에 카다이프 면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개인 카페와 베이커리 등에서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재료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며 현재 개당 6000원부터 1만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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