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20일 끌다 이혜훈 철회…李대통령, 사과하고 검증 개편하라"
뉴스1
2026.01.25 16:57
수정 : 2026.01.25 16:5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하고 인사검증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진즉에 지명을 철회했어야 마땅한 사람을 20일 넘게 끌어온 데 따른 시간 낭비와 국력 소진은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후 인선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기획예산처 장관 인사의 제1의 기준은 국가 예산의 컨트롤타워로서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능력과 도덕성, 리더십만 보고 제대로 검증해서 뽑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야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인사를 검증해서 뽑는 것이 진정한 통합 인선"이라며 "또다시 정략적 목적이 개입하면 제2, 제3의 인사 실패가 반복될 뿐이다. 이 대통령은 오도된 통합관부터 바로잡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수사 필요성도 언급했다. 송 원내대표는 "검증은 끝났지만 수사는 이제부터"라며 "이 후보자 자녀의 위장미혼을 통한 위법한 아파트 청약 당첨 의혹에 대해선 경찰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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