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급유 중 기름 유출한 외국 화물선 적발
뉴스1
2026.01.26 06:47
수정 : 2026.01.26 06:47기사원문
(여수=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6일 여수 W묘박지 해상에서 급유 중 기름을 유출한 4000톤급 외국 화물선 A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3일 오후 1시 27분쯤 여수 W묘박지에서 급유선 B(190톤)호로부터 연료유 수급 중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화물선 A호가 급유선 B호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벙커C유(저유황 중질유)가 에어벤트(공기 순환통로)로 넘쳐흘러 해상으로 유출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급유 작업 중 해양오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급유 작업 시 탱크 내 측심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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