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요 업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0:04
수정 : 2026.01.26 10:04기사원문
생활행정 개선부터 AI 산업 전환까지 정책 실효성에 초점
시민 체감 행정에 초점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계획은 충분하다, 지금부터 실행이다!"
구미시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환경교통국을 시작으로 '2026년 주요 업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통해 새 희망 구미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부서별 단순사업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혁신프로젝트와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현장소통 시장실 '우리동네 온(溫)데이'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지역별 현안을 분석하고, 국정 방향 및 도비 분석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주요 업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면서 "계획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할이 충실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시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상 불편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I기반 산업 전환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1월 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전통 제조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한 AI 제조산업도시 구미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전환(AX) 핵심 인프라 구축, 소재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제조 공정의 지능화를 통해 반도체, 방산 등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시, 낭만과 문화가 흐르는 축제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은 올해도 계속된다. 구미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등 구미 대표축제와 체류형 축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문화·관광·스포츠가 결합된 콘텐츠를 확대해 일상여행 낭만도시 구미 브랜드를 확고히 한다.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세대포용 정주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아이돌봄 지원 확대, 달빛어린이병원·심야약국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더욱 확대하고, 2030 여성 참여단 구성, 청년 주거 지원, 구미 영스퀘어 활성화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과 여성의 사회 참여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구미~신공항 철도,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구미를 신공항 연계 핵심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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