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최고위에서 "한동훈 지지 집회, 조치 필요"..제명 결론은 張 복귀 이후로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0:42
수정 : 2026.01.26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일부 친한계 인사들의 당 지도부를 비판한 언사를 두고 최고위원 사이에서 "당의 기강을 해치는 발언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부 한동훈 지지 세력의 집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장동혁 대표가 단식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고위 회의에 불참한 만큼, 한 전 대표 제명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장 대표가 입원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이후 상정될 전망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상적 일반식 실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 대표께서 당무 복귀 의지가 강하지만 주변에서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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