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65세 이상 대상포진·임신부부 백일해 접종비 지원

뉴스1       2026.01.26 10:32   수정 : 2026.01.26 10:32기사원문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문.(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 양산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출산 가정과 고령층 의료비 지원을 강화한다.

양산시는 2월 2일부터 '생애주기 맞춤형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정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과 임신부 및 배우자를 위한 백일해 무료 접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발병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0명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의 접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백신은 예방 효과가 95% 이상이고 효과가 10년 이상 지속되는 유전자재조합 사백신이다.

이는 비급여 기준 40만~50만 원(2회 접종 기준)에 달하는 고가 백신이라 일부 자부담(회당 15만~20만 원 선)이 발생하지만, 시는 발병시 치료비가 접종비의 3~5배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또 임신부와 그 배우자 등 3500명을 대상으로 4만 5000원 상당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사업 시행일인 2월 2일 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임신·출산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건강 도시 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