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조국혁신당 가짜뉴스 중단하라" 규탄…합당 논의 찬물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4:37
수정 : 2026.01.26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조국혁신당 지도부를 향해 가짜뉴스 확산을 중단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양당의 합당 논의가 시작된 상황에 발목을 잡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당은 "조국혁신당 정춘생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전북방문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정 개인 주장에 의존한 4년 전 불확실 내용을 그대로 언급했다"라며 "해당 발언은 유튜브로 전파됐고 일부 재생산되면서 오해를 낳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공당 지도자의 발언은 정확성과 책임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데도 그러지 못한 것"이라며 "문제의 발언은 특정 개인의 주장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며, 주요 언론에서 확인된 보도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이 유튜브 생중계와 일부 지역 조직을 통해 재편집·확산 되면서 오해를 낳고 있다"며 "공당의 지도부라면 발언에 앞서 사실관계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정치적 논쟁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비방이나 논란이 아닌, 정책과 비전 중심의 책임 있는 정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조국혁신당은 이번 사태로 명예를 훼손당한 고창군민과 전북도민께 사과하고, 가짜뉴스 근절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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