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시대 준비" 울산항 전담추진반 발족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8:47
수정 : 2026.01.26 18:47기사원문
에너지·조선산업과 연계 등 논의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담 추진단은 해운·항만·에너지·물류 관련 분야의 관계기관인 울산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울산항만물류협회의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실무형 협업 체계다.
이들은 북극항로와 관련된 울산항의 기능과 역할을 검토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검토의 기초가 될 논의 방향을 공유하게 된다.
울산은 액체화물 물동량 전국 1위, 세계 4위의 위상을 지닌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다. 이에 따라 북극항로 시대에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 중앙정부의 북극항로 정책과 연계 가능한 울산항 발전 방향, 에너지·조선·항만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추진단을 통해 논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담 추진단 발족으로 북극항로 변화에 대응해 액체화물 및 에너지 특화 항만인 울산항의 역할 및 발전 방향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개발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상하고, 울산항을 북극항로 시대 에너지·액체화물 최적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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