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000억 3대 펀드로 AI 고속도로 구축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1.27 10:55
수정 : 2026.01.27 10:55기사원문
AI·에너지·인프라 3대 펀드 조성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총 3500억원 규모의 3대 전략 펀드를 조성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및 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AI산업의 기반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원) △AI 인프라 가동을 뒷받침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원) 등 3대 전략 펀드의 조성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태양광펀드는 올해 1·4분기에 투입, 정부의 탄소중립 및 AI산업 육성 기조와 맞물린 녹색산업 분야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출범해 전사적 실행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CEO 직속 체계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자회사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성 검증과 리스크 관리를 체계화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발굴부터 투자 집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대규모 전략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초혁신경제의 기반이 될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미래 산업 인프라를 함께 설계·구축함으로써 고객과 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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