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공공건축 기획 단계 착수

뉴스1       2026.01.27 10:55   수정 : 2026.01.27 10:55기사원문

강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동남권역 복지 거점 역할을 할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춘천시가 27일 공공건축 기획용역에 착수했다.

공공건축기획용역은 공공건축사업의 필요성, 규모, 기능, 입지, 사업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계 이전의 기획안’을 만드는 것이다.

시는 설계 이전 단계에서 시설 구성과 규모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동남권 복합복지센터는 동내면 학곡리 876번지 학곡지구 도시개발구역 내에 조성되는 복지·돌봄·교육·문화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이다.

노인복지관, 주민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 노인·아동·문화를 아우르는 전 세대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연면적 4000㎡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준공하고 같은해 상반기 개관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387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87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동내면·동산면 등 동남권역은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복지 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문화·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시는 동남권형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인복지 거점을 구축하고 세대 통합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동 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4개월간의 건축기획용역을 거쳐 공공건축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설계 공모까지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본격화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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