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주고 집도 주고.. 울산시 청년정책 1871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6.01.27 13:39   수정 : 2026.01.27 13:39기사원문
5개 분야 96개 세부사업 시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026년 청년정책계획에 따라 18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96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는 15개 사업, 83억원이 투입된다. 취업 준비부터 직장 적응, 창업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전환에 대응해 ‘일경험-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체계화하고 특히 청년 재직자에게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창업 시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창업의 꿈 울산이 이루어 드림’과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울산 자영업자 아이와 함께 행복업’ 등 신규 사업도 시행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18개 사업에 603억원이 책정됐다. ‘범서굴화 청년특화주택 건립’, ‘온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울산 청년 웰스테이 지원’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삼산동·달동 등 6곳에 청년주택 150호가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도심 내 청년 주거 공급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는 1011억원을 투입해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전공공기관 취업아카데미’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청년 지도력 사업’, 청년 방송기획 제작단 ‘유(U)-미디어팩토리’ 등 신규 정책을 통해 울산 전략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복지·문화 분야(26개 사업, 164억원)는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다.
예비부부에게 공공예식장 대관과 웨딩패키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울산형 공공예식장 지원사업’ 등을 신규 도입하는 등 청년의 생애주기별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참여·권리 분야(17개 사업, 10억원)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서는 행정을 구현한다. 청년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책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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