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소속사, ‘200억 탈세 의혹’에 “사실 확인 중, 무분별 억측 자제해달라”

파이낸셜뉴스       2026.01.27 15:35   수정 : 2026.01.27 15: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200억 탈세 의혹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냈다.

판타지오 측은 27일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최근 당사와 차은우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와 연관된 사안으로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차은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판타지오는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하여 추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고강도 조사 결과,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탈세한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은우 본인도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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