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항만당국과 손잡고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1.27 15:32   수정 : 2026.01.27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항만기관과 손잡고 부산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만 연관 산업 지원에 나선다.

시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등 5개 기관은 27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선박 수리와 선용품·선박 연료 공급 등 항만 연관 산업의 육성과 인력 양성, 안전 관리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항만 연관 산업은 부산 지역 특화 산업으로 전국의 관련 업체 절반 이상이 부산에 등록돼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협약서에 명시된 기관별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을, 부산해수청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경쟁력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수행한다.

부산고용청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인력 수급, 임금체불 예방 및 재해예방 지원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항만연관산업계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사무국 운영, 연간 사업계획 수립·시행, 그리고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 및 체불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개별 기관이 해오던 역할을 넘어 상호 간 공동 협력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에는 해수부와 해운기업 부산 이전, 국제수로기구 인프라센터 유치,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 진출 등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혁신의 파동이 물결쳤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수도 부산에 혁신의 파동이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구석구석까지 물결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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