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 간다" SK하이닉스, 목표가 최고치 나왔다... 현대차, "25% 관세, 로보틱스 가치로 상쇄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1:00
수정 : 2026.01.28 11:00기사원문
SK하이닉스,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목표가 150만원 점프 ▶ SK증권
현대차, 로보틱스 가치로 관세 영향 충분히 상쇄 전망 ▶ 한화투자증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대로 깜짝 실적 ▶ 유안타증권
[파이낸셜뉴스] 1월 28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 147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목표가 최고치인 150만원을 제시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47조원 전망에 목표가 150만원 (SK증권)
◆ SK하이닉스(000660)― KB증권 / 김동원 연구원
- 목표주가: 150만원 (상향, 기존 100만원)
- 투자의견: 매수
SK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강력한 메모리 업황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147조원, 영업이익률 72%로 이익과 수익성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한동희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34%, 영업이익률은 11%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라며, 메모리 업계에 쌓일 막강한 현금흐름은 주주환원과 계약 기반 설비투자, 인수합병 등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차, 25% 관세 영향 로보틱스 가치로 상쇄 (한화투자증권)
◆ 현대차(005380)― 한화투자증권 / 김성래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한다고 밝혔지만 현대차에 미칠 영향은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성래 연구원은 25% 관세 적용 시 현대차·기아 합산 영업이익 영향이 종전 6조3000억원에서 10조9000억원으로 심화되겠지만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상용화 기대감이 기업 가치에 반영돼 주가에 미칠 영향은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보틱스
로보틱스란 로봇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기술과 로봇 산업 전반을 의미합니다.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물류 현장에 실제로 투입해 돈을 버는 상용화 단계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회사에서 미래 모빌리티·로봇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로 사상 최대 실적 (유안타증권)
◆ LS일렉트릭(010120)― 유안타증권 / 손현정 연구원
- 목표주가: 73만5000원 (상향, 기존 60만원)
- 투자의견: 매수
유안타증권은 LS일렉트릭에 대해 북미 데이터센터의 전력 인프라 매출이 확대돼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3만5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손현정 연구원은 4분기 매출 1조5208억원, 영업이익 1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돌고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직접적 원인은 북미 데이터센터로의 전력인프라 매출 확대라며, 단납기 제품인 배전반 매출이 실적을 주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전반
발전소나 변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각 건물이나 설비로 나눠주는 장치입니다. 대형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분배하는 배전반이 필수적입니다. 배전반은 주문 후 빠르게 생산해 납품할 수 있는 단납기 제품이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실적으로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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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