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북 무인기 침투 수사, 내란잔당 준동 행위 초점"
뉴시스
2026.01.28 12:40
수정 : 2026.01.28 12:4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내란 잔당 세력의 준동 행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방부의 수사가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28일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두 차례의 담화를 통해 남측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우리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대학원생 오모씨, 무인기 제작자 장모씨, 무인기 제작업체의 '대북전담 이사' 김모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
장씨와 오씨는 2022년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가 최근 오씨를 '공작 협조자'로 활용해 온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보사가 배후에 있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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