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령공원, ‘기억의 숲’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문화 플랫폼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4:32
수정 : 2026.01.28 14:32기사원문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 ‘기억의 숲’ 조성…도자문화 계승·지역문화 거점 기대
광주시 쌍령동에 조성 중인 쌍령공원은 ‘어린이 + 역사’라는 독특한 복합 테마를 중심으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 면적은 51만 8,437㎡로 광주시에서 가장 넓은 규모이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쌍령공원 사업은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성공적인 민간공원 조성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쌍령공원의 핵심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테마 공간 ‘기억의 숲’이다. 이곳은 광주의 대표 유산인 왕실도자문화를 비롯해 고유의 역사와 예술을 담아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억의 숲’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체험하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상징적 장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구성을 통해 지역문화산업과 관광, 교육, 예술이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숲 산책로 곳곳에 도자 조형물과 역사 안내판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걷기만 해도 광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공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지역의 정체성을 녹여냄으로써,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내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쌍령파크개발 관계자는 “광주의 고유한 역사와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공간으로 기억의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명품 공원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보여주기식 시설이 아닌, 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명품 공원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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