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억 유동성 바탕" 지아이텍, 임직원 스톡그랜트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9:01
수정 : 2026.01.28 19:00기사원문
풍부한 재무적 여력 기반
임직원 성과 보상 체계 확립
특히 현금 대신 주식 보유 선택
"주가 저평가 판단, 미래 가치 확신"
[파이낸셜뉴스] 초정밀 부품·장비기업 지아이텍이 420억원 규모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대상 '스톡그랜트'를 실시했다.
지아이텍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억원 규모 자사주를 무상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톡그랜트는 지난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결정 핵심은 자사가 420억원 규모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성과의 결실로 주식을 선택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회사 내부 사정과 기술력을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이 현재 자사 주가를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며, 향후 주가 상승 여력에 확신을 가진다는 '내부적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지아이텍은 임직원들이 직접 주주로서 오너십을 확보해 업무 몰입도가 향상되고, 이것이 다시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주주들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아이텍 이인영 회장은 "자사가 보유한 420억원이라는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며 "임직원들이 현금 대신 주식을 보유하며 회사 비전을 공유하기로 한 것은 회사 본질 가치가 시장에서 더 높게 평가 받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아이텍은 최근 감사위원회 설치와 엠브이텍 흡수합병을 통해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코스닥 시장 내 신뢰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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