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인제 등 4곳 투자지구 지정...보조금 혜택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1.29 08:47
수정 : 2026.01.29 08:47기사원문
2월 1일부터 3년간 지정
물류비·전기료 등 최대 4억원 선택 지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투자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투자촉진지구로 4개 시군을 지정,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투자촉진지구는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와 인제 귀둔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2곳, 투자유치 저조지역인 삼척과 홍천이다. 지정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해당 지구 내 입주 기업에는 파격적인 투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기업은 기존 20~30%인 설비보조금 지원 비율에 5%포인트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배출부과금, 물류비용, 전기요금 중 하나를 선택해 1회 최대 4억원(도비 2억원, 시군비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도 마련된다.
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 해소와 투자유치 저조지역의 기업 이전 촉진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은 도내 투자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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