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로보틱스 기반 물류 전환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2:49
수정 : 2026.01.29 12: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29일 지난해 4·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물류센터 자동화 확대와 함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부터 로보틱스 기반 물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대차그룹의 AI·로보틱스 사업화 방침에 맞춰 물류와 공급망 전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할 것”이라며 "자산 확대와 비계열 고객 확대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해운 부문 연간 매출은 5조4014억원, 영업이익은 7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104% 증가했다. 비계열 고객 물동량 확대와 선대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 사장은 물류 부문에서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비계열 영업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는 입장이다.
물류 부문은 지난해 매출 10조825억원으로 2% 늘었으나 컨테이너 운임 시황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감소한 7534억원으로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