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신규원전 i-SMR 유치전에 본격 나선다

뉴시스       2026.01.29 15:34   수정 : 2026.01.29 15:34기사원문

[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발표에 따라 유치전 참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대형 원전(APR-1400) 2기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1기에 대한 건설을 확정·발표했다.

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차세대 '혁신형 소형 모듈 원자로'(i-SMR) 유치를 추진하며 과거 신고리 7·8호기 전원개발예정 부지를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이는 현재 한수원 소유의 임해 지역으로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정지 작업 없이 i-SMR 초도 호기 착공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존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송배전 전력망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신규 송전설비 구축에 따른 비용과 주민 갈등, 건설 기간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복 군수는 "곧 진행될 SMR 부지 공모와 다른 지자체와의 평가 경쟁에서 우리 군이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수용성 확보"라며 "현재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큰 만큼 군민 전체의 뜻을 모으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소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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