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7클럽’ 회원, 미가입자보다 더 사고 더 썼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9 18:31   수정 : 2026.01.29 18:31기사원문
멤버십 평균 객단가 70% 높아
결제액의 7% 적립 긍정 효과

'탈팡족(쿠팡 탈퇴 회원)' 유치 등을 위해 도입한 SSG닷컴의 신규 멤버십 '쓱7클럽(쓱세븐클럽)'이 업계 최고 수준 적립 혜택을 바탕으로 장보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지난 8~25일 쓱세븐클럽 회원 장보기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객단가가 멤버십 미가입 회원보다 70%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주문 횟수도 45%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쓱세븐클럽 가입 고객 중 장보기 상품을 한 번 이상 구매한 고객 비중도 80%를 넘어섰다. 7% 적립 혜택과 이마트 기반 상품 경쟁력이 맞물려 온라인 장보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문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신선식품을 합한 식품 비중이 70%에 달했다. 비식품 비중도 30%로 나타났다.


SSG닷컴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으로 쓱닷컴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면서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58% 증가했다"며 "이달 말일까지 쓱세븐클럽에 가입하면 월 구독료를 2개월간 면제해주고, 3개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최대 7% 쿠폰도 지급하며, 오는 3월에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TVING) 옵션형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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