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재산 57억 신고…가상자산 26억 포함

파이낸셜뉴스       2026.01.30 02:39   수정 : 2026.01.30 02:39기사원문
李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최 처장 "가상자산 취임 후 팔 수 있는 것 처분"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 대행 4억6789만원 신고



[파이낸셜뉴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57억6235만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26억원에 달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는 지난 2025년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퇴직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362명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발표한 첫 수시 재산 공개다.

총 재산이 57억6235만원인 최 처장은 비트코인 11.8개, 이더리움 39.4개 등 26억7444만원규모의 가상 자산을 신고했다. 다만 인사처장 취임 이후 팔 수 있는 가상 자산은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24억6282만원,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9억1216만원 등을 보유했다.

지난해 9월 임명된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4억67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대행은 서울 구로구 단독 주택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다세대주택, 세종시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재산 8억1700만원과 본인·배우자·자녀 합산 예금 1499만원, 증권 4397만원 등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채무는 4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12억867만원을, 정한중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11억2936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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