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도소 봉산동 이전 사업 올 하반기 마무리...현 부지 개발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1.30 09:07   수정 : 2026.01.30 09:07기사원문
봉산동 신축 교도소 내부 공사 거쳐 하반기 준공
무실동 부지 개발 행정절차 거쳐 2030년 착공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토지 보상 마무리 단계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올 하반기 중 원주교도소의 봉산동 이전 사업이 마무리돼 무실동 부지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봉산동 일원 20만㎡ 부지에 총사업비 1576억원을 투입해 수용 인원 1100명 규모의 교도소 신축을 추진해 왔다.

현재 봉산동 신축 공사는 건축 공정을 마친 상태로, 내부 시설 공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최종 마무리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979년 준공 후 도심 발전을 저해해 온 무실동 원주교도소 시대가 막을 내린다.



기존 무실동 부지는 2019년 국유재산 도시개발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원주시와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30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교도소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인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을 하반기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과 현 부지 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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