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2031년 세금 1조1천억 낼 것"
뉴스1
2026.01.30 10:27
수정 : 2026.01.30 10:27기사원문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9일 "용인에서 추진되고 있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잘 진행되면 1기 팹이 가동되는 2031년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약 6680억 원,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 약 2500억 원의 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내는 세금은 1600억 원 정도로 추산돼 2031년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내는 세금이 1조78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약 1000조 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용인에 내는 세금이 많아져서 시의 재정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를 보다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세수 1조780억 원은 2024년 기준으로 용인시가 거둔 지방세 1조2000억 원에 버금가는 규모다.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팹 4기,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는 팹 6기가 세워진다. 향후 이 두 산단에서 발생하는 법인 지방소득세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돼 세수가 늘어나면 3개 구 각 지역에 필요한 투자를 과감하게 해서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질을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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