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주는 옥천군, 4년만에 인구 5만명 회복
뉴시스
2026.01.30 11:53
수정 : 2026.01.30 11:53기사원문
연기했던 '5만 달성 선포식' 2월2일 개최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힘입어 만 4년 만에 인구 5만명을 회복했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29일 기준 인구는 5만명에서 9명 부족한 4만9991명이다.
정부24를 통해 접수한 전입은 세대주 확인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친 후 확정하기 때문이다.
30일 업무마감시각까지 발생한 전입·전출·출생·사망 등을 종합해도 5만명을 충분히 넘을 것으로 판단한 군은 한 차례 연기했던 '인구 5만 달성 선포식'을 내달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무원과 초창받은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자축하는 행사다.
앞서 군은 29일 이 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인그 증가세가 주춤하자 무기한 연기했었다.
옥천군 인구 5만명이 무너진 시기는 2022년 2월이었다. 당시 4만9959명으로 떨어진 이후 만 4년간 감소세가 이어졌고 2025년 2월엔 최저점(4만8083명)을 찍기도 했다.
이 지역 인구가 증가세로 급반전한 시기는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된 2025년 12월3일 이후다.
옥천군은 2월부터 2027년 말까지 2년간, 군민 1인당 매월 15만원씩 기본소득을 지역화폐(향수OK카드)로 지급한다. 첫 지급일은 2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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