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CCTV 관제센터, 억새군락지 방화범 검거 기여

뉴시스       2026.01.30 14:55   수정 : 2026.01.30 14:55기사원문

[울산=뉴시스] 24일 오후 울산 북구 명촌교 인근 갈대밭에서 불길이 올라오고 있다. 2026.01.24.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최근 발생한 태화강 억새군락지 화재 당시 집중모니터링으로 방화범 검거에 기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7시 26분께 태화강 억새군락지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뒤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했다.

약 1시간 뒤 방화를 의심한 경찰은 관제센터를 방문했고, 모니터요원과 함께 영상 추적을 시작했다.


영상 확인 중 신원 미상 남성 1명이 북구 양정1교 하부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명촌 방향으로 지난 후 억새밭 화재가 추가로 발생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관제센터는 곧장 해당 남성의 동선을 파악해 도주 경로를 알아냈고 경찰은 화재 발생 다음날 방화범을 검거했다.

북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꼼꼼하게 모니터링한 결과를 경찰에 전달해 방화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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