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만나자" 비서실서 소란 피운 70대 벌금 500만원
연합뉴스
2026.01.31 08:10
수정 : 2026.01.31 08:10기사원문
"구청장 만나자" 비서실서 소란 피운 70대 벌금 500만원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구청장 비서실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퇴거 요청에 불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4년 10월 11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의 한 구청장 비서실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거듭된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성폭행당했고 누군가 집에 농약을 뿌리고 있어 구청장을 만나야겠다며 1시간 넘게 비서실에서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퇴거를 요청한 경찰관을 밀치기도 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반복하고 횡설수설하면서 무조건 구청장을 만나야겠다고 주장했다"며 "퇴거 요청 등 일련의 조치는 정당한 직무집행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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