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국도서 7중 추돌사고...50대 운전자 사망

파이낸셜뉴스       2026.01.31 17:11   수정 : 2026.01.31 17:10기사원문
신호 대기 오토바이에 화물차 충돌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국도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31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42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12톤 화물차 등이 부딪히는 7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씨(50대·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또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과 30대 여성, 70대 남성 등 3명도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5대와 오토바이를 뒤따라오던 12톤 화물차가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먼저 충격한 뒤 앞선 차량들을 연쇄적으로 밀고 나가며 추돌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화물차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 법규 위반 사항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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