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강호동 '도시락 미담' 공개…"힘들 때마다 생각나"
뉴스1
2026.01.31 21:58
수정 : 2026.01.31 21:58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아는 형님' 배기성이 과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을 챙겨줬던 강호동의 미담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올타임 레전드'로 꾸며져 김장훈, 배기성, 자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기성이는 누가 제일 보고 싶었냐?"고 물었고, 배기성은 "호동이를 보러 왔다"고 답했다. 이어 배기성은 과거 촬영을 떠올리며 "스타킹 할 때 오래 촬영하잖아, 중간에 쉴 때마다 호동이 형한테 호출이 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기성은 "바짝 졸아서 가는데, 호동이가 '힘들제? 이렇게 긴 녹화는 힘들어'라고 하면서 도시락을 건네줬다"며 "또 '이런 과정이 있으면 오래갈 거야, 잘 버티면 언젠간 넌 빛을 볼 거야'라고 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힘들 때마다 호동이가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진심이었으니까"라면서도 "생각해 보니까 내 대기실로 부른 게 아니고 도시락 들고 가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그건 아니고, 항상 형에게 그전에 불려 갔던 사람이 터치하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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