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민생치안 최일선에 기동대 배치…현장 대응 '숨통'
연합뉴스
2026.02.01 09:00
수정 : 2026.02.01 09:00기사원문
강원경찰, 민생치안 최일선에 기동대 배치…현장 대응 '숨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오는 2일부터 기동대원들을 민생치안 최일선인 지구대·파출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기동대원들이 지역 경찰과 함께 112신고 대응과 가시적 예방 순찰에 나섬으로써 범죄예방·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경찰은 112신고 등 빅데이터와 지역 경찰 인력 등을 분석해 원주 단계, 춘천 남부, 강릉 동부 등 7개 경찰서 27개 지구대·파출소에 기동대원 142명을 배치한다.
이로써 지역경찰관이 1천748명에서 1천890명으로 7.58%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그간 인원 부족으로 현장 활동에 부담을 느끼고 야간 근무로 피로가 누적되어온 일선 지역 경찰들은 이번 증원 배치로 현장 대응이 한층 원활해지고,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과 민생치안 역량 강화라는 국정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경찰력의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은 중복된 임무를 수행하던 일반당직제를 폐지해 당직비 약 4천만원을 절감, 인력 낭비를 막고 당직 휴무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함은 물론 절감한 예산을 수사 출장비로 활용하며 비효율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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