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하니 "월요일 쓰레기 44%↓"
뉴스1
2026.02.01 11:17
수정 : 2026.02.01 11:17기사원문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종량제 봉투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주 7일 상시 수거로 전환한 결과, 월요일 수거량이 4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상시 수거 시행 후 월요일 수거량은 종전의 56%인 155톤으로 줄었으며, 수거 횟수도 70.3회에서 44.7회로 36.4% 감소했다.
시는 "그동안엔 월~토요일에 수거해 주말에 배출된 쓰레기가 월요일에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매일 수거 체계 도입으로 토요일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일요일에 바로 수거되면서 상가 밀집 지역과 대로변 쓰레기 적체가 해소되고, 주택가와 원룸 밀집 지역에서도 쓰레기 적치와 악취, 거리 미관 저해가 완화됐다"며 "이에 따른 시민 민원도 감소했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 7일 수거는 수거일 확대를 넘어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환경,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정책"이라며 "현장 데이터와 운영 결과를 토대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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