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수도권 중심 강한 눈…"대설주의보 수준"
뉴시스
2026.02.01 12:25
수정 : 2026.02.01 12:25기사원문
수도권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 눈 쌓인 도로·빙판길 주의 필요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수시브리핑을 통해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눈이 시작한다"며 "시간당 1~3㎝에서 일부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새벽에는 충청권으로 남하하고 내일 아침에서 오전 사이엔 전라권, 경상서부권, 제주권까지 영향받을 거로 예상한다"며 "대설주의보 수준으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번 원인에 대해 대기 상층부에선 찬 공기의 남하와 하층부에선 중국 남부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한 따듯한 서풍류가 만나 강한 눈구름이 발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특히 눈 쌓인 도로로 인해 주의가 필요하겠다"며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 형태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온은 평년 수준(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겠으나 주말인 7일부터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워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현재 내려진 건조경보는 이번 강수량이 적어 건조가 해소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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