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학생 120명 미래 꿈 키운다… 김해·인제대 AI인재 육성

파이낸셜뉴스       2026.02.01 18:41   수정 : 2026.02.01 18:41기사원문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 성료
단 한명의 이탈·사고없이 전원 완주
영어·AI경진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학부모·참여학생 모두 만족도 높아
지역 미래형 인재양성 모델로 주목

경남 김해시와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주관한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가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월 31일 인제대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김해시가 미래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야심 차게 도입한 혁신 장학사업으로 관내 43개 초등학교 교장의 추천을 받은 120명의 예비 중학생이 참여했다.

김윤미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 시상식, 수료증 수여, AI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2주간의 캠프 여정을 담은 영상 시청 시간에는 아이들의 도전과 열정, 성장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달돼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 영예로운 상장이 수여됐다. 인제대학교 총장상(최우수상)은 캠프 참여자 120명 중 뛰어난 학습 역량과 성실함을 보여준 남녀 학생 각 1명이 선정됐다.

김해시장상(AI 경진대회 최우수)은 관동초 김근아, 김해내동초 박도윤, 구산초 소율하, 금산초 신채환, 계동초 정서영 학생이 창의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모범상)은 매 시간 열정적인 자세로 친구들을 배려하며 솔선수범한 학생들이 수상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장상(봉사상)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따뜻한 캠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장상(장기자랑 대상)은 능동초등학교 정은찬 학생이 독보적인 끼와 열정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의 성공 이면에는 한 달이 넘는 준비 기간 동안 수십 차례의 회의와 생활 지도를 감당해 온 운영진의 노고가 있었다. 캠프 현장을 총괄 지휘한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 이병욱 실장과 안전, 실질적인 살림을 빈틈없이 책임진 권태범 팀장을 비롯해 24시간 아이들 곁을 지킨 멘토단과 코디네이터, 실력을 책임진 영어·수학 강사진의 헌신 덕분에 단 한 명의 이탈자나 사고 없이 전원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수료증은 6개 반(브레이브, 챌린저, 크리에이터, 이노베이터, 파이오니아, 드리머) 학생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당당한 모습으로 단상에 올라 수료의 기쁨을 만끽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캠프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의 앞날에 든든한 자신감과 꿈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노은식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장은 "김해의 미래 인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수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모든 행사는 참가 학생과 내빈, 학부모들이 한목소리로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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