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가는 길 넓어진다…'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첫 삽
뉴스1
2026.02.02 07:19
수정 : 2026.02.02 07:19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할 핵심 교통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김도읍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48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구간은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곳이다. 시는 기존 평면 도로를 입체화(고가도로)함으로써 신호 대기 없이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돼, 물류 비용 절감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개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및 물류 수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접근 도로망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번 고가도로 건설은 가덕도신공항과 서부산권을 잇는 동맥이 될 것"이라며 "서부산권 균형 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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