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할 핵심 교통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김도읍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에서 송정IC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2km 구간에 왕복 4차로(폭 19m)의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148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구간은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곳이다.
특히 향후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개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및 물류 수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접근 도로망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번 고가도로 건설은 가덕도신공항과 서부산권을 잇는 동맥이 될 것"이라며 "서부산권 균형 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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