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보다는 삼성전자"…3년 만에 ‘꿈의 직장’ 1위 오른 삼성전자

파이낸셜뉴스       2026.02.02 07:58   수정 : 2026.02.02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균 연봉 1억원 육박에 만 60세 정년을 보장하며 '킹산직'이라 불리던 현대자동차가 2년 연속 차지한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서 6위로 주저 앉았다. 1위 자리는 3년만에 삼성전자가 되찾았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는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 진행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에서 23만 6106건의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이 항목에서 정상에 오르는 건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를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은 응답자들의 소속 회사와 신분을 보면 상당수가 LG전자 직장인과 공무원이었다.



2023년부터 2년간 1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내려갔다. 현대차는 2023년 8위에서 2024년 4위로 올랐다.
반면 기아는 이번에 두 계단 상승하면서 2위에 올랐다.

쿠팡과 SK하이닉스는 2년 연속 각각 3위와 5위를 유지했고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3계단 오른 4위 자리에 올랐다.

반도체·자동차·방산 관련 제조업과 정보통신(IT) 기반의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이들 기업들이 최고 수준의 인기 직종으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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