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유항·황진명 '부부 명예교수' 학교 발전기금 1억원 약정
뉴스1
2026.02.02 09:43
수정 : 2026.02.02 09:43기사원문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김유항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진명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가 학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유항 명예교수와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강청훈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유항 명예교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인하대에서 보낸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정든 교정을 떠난 후에도 마음은 늘 학교와 함께해 왔다"며 "학교가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항 명예교수는 배우자인 황진명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인하대 부부 명예교수'로서 학교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명예교수의 이름을 딴 '유진장학금'과 함께 학교발전기금, 학과 발전·장학기금 등으로 학교에 전달한 누적 기탁액은 이미 약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유진장학금을 수혜 받은 조재은 화학과 학생은 "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소중한 기회가 저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큰 동력이 됐다"며 "보여주신 고귀한 나눔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저 또한 훗날 후배들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보내주신 고귀한 정성은 인하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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