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책과 그림, 학교로 배달해 드려요"
뉴스1
2026.02.02 09:58
수정 : 2026.02.02 09:58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오는 3~12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풍부한 독서 자원을 학교 현장에 무료로 지원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깊이 있는 수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민' 작가 토베 얀손 모음집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과 및 주제 중심 도서들로 구성됐다"는 게 도서관 측 설명이다.
'산타와 함께 춤을' 등 그림책 원화 액자 55종(969점)을 담은 '원화 꾸러미'도 대여 가능하다. 이는 저작권 협의가 완료된 작품들로 교내 전시회나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가 필요한 도서를 콕 집어 신청하면 최대 20권까지 한 달간 빌려주는 '북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된다고 시민도서관이 전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학교는 3일 오후 2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가 학생들의 인문적 소양을 넓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도서관과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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