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우수 기술 사업화 가능성 설명자료' 제작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3:28   수정 : 2026.02.02 13:28기사원문
기술이전 활성화 위한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2026년도 공급기술 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 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술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해 기술의 특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쉽게 설명한 '기술설명자료'를 제작 지원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300건 이상의 문서형 기술설명자료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 기보는 디지털 콘텐츠 수요 확대에 대응해 '영상형 기술설명자료 제작 지원 트랙'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문서형 기술설명자료는 8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400건의 제작을 지원하고, 영상형 기술설명자료는 7000만원을 배정해 총 1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 수요자인 중소기업이 영상형 기술설명자료를 통해 기술의 특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기술이전과 사업화 연계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지식재산권 등록이 완료되고 기술보유기관이 권리를 보유한 공공기술이다. 신설된 영상형 기술설명자료 트랙에는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뿐만 아니라 노하우 기반 기술, 특정 기술군, 연구실 소개 등 비정형 기술도 포함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 신설된 영상형 기술설명자료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유망기술 정보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공급기술 데이터베이스를 지속 확충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과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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