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찾기 어렵네" SK오션플랜트, 매각협상 장기화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4:58
수정 : 2026.02.02 14:57기사원문
세 번째 우선협상 기간 3개월 연장...1월 말에서 4월로 연기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 주인 찾기에 나선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의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최근 공시를 통해 디오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선협상 기간은 애초 올해 1월 말에서 오는 4월까지로 변경됐다.
SK오션플랜트의 우선협상 기간 연장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작년 10월까지였던 우선협상 기간은 같은 해 11월로 한 차례 연장된 데, 이어 올해 1월까지로 다시 늘어났었다.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옛 삼강엠앤티)를 인수한 지 3년 만에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디오션 컨소시엄을 최대 주주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와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졌고, 매각 협상이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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